Software Maestro 11기 합격 후기

재작년 소마 11기 연수생으로 활동했었는데 그에 대한 지원 과정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이번주 SW마에스트로 기획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주는 쉬어가는 겸 SW마에스트로 지원했던 경험을 적어보려고 한다.

서류

SW마에스트로는 2월 쯤에 서류 지원하였다.

서류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항이 있었다.

•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남들과 달리 특별한 노력을 한 경험
• 장래희망
• 어떤 능력을 가진 연수생과 팀을 이루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은지
• SW마에스트로 과정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

400자~3000자까지 적는 거라 당황했지만 사무국에서는 길이는 중요하지 않고 서류에서는 웬만해서는 합격한다길래 마음 편하게 적었던 기억이 있다.

이 때는 코로나가 금방 끝날거라 생각했지만 지금까지도 괴롭히고 있다8ㅅ8

1차 코딩 테스트(온라인)

1차 코딩 테스트는 3월 14일에 진행됐다. SOPT 앱잼이 끝난 1월부터 약 2달간 코테 준비를 했었다. 덕분에 무리없이 합격했다.

코딩 테스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출제됐다.

먼저 코테에서는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 웹 1문제가 출제되었다.

1. 간단한 수학적 논리를 파악하는 문제
2. BFS, DFS 문제
3. Deque 문제
   • 고민이 좀 필요한 문제였는데 나는 Deque로 풀이하였다.
4. SQL 문제
   • ROUND, SUM, ORDER BY을 사용하여 풀이하였다.
5. 웹 프로그래밍 문제
   • javascript 문제가 나왔는데 서버 렉으로 제출은 못했었다8ㅅ8

사실 SW마에스트로 이전 코테는 다 떨어져서 자신감이 없던 상태였는데 2달간 열심히 공부한 덕에 붙을 수 있었다.

AI 인적성 테스트(온라인)

AI 인적성 테스트는 상황을 제시해준뒤 어떤식으로 대처할거냐는 말 그대로 인성을 보기위한 문제와적성을 보기위해 간단한 게임을 한다.

조금 긴장했지만 인적성 테스트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봐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는 뷰인터에서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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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면접, 면접준비, 비디오 면접, AI면접 꿀팁, 면접분석 | 뷰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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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당일에서는 주는지 모르겠다!

2차 코딩 테스트(온라인)

2차 코딩 테스트는 4/26에 진행됐다.

사실 2차 코딩 테스트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문제 유형은 1차 코딩 테스트와 동일했다.

1. DP 문제
2. BFS+수학 문제
3. Greedy 문제
4. SQL 문제
   • JOIN, LIMIT, GROUP BY을 사용하여 풀이하였다.
5. 웹 프로그래밍 문제
   • 웹 프로그래밍은 이정도 공부만 하면 풀 수 있었다.

2022.01.30 - [Node.js/javascript] - Software Maestro 웹프로그래밍 문제 대비

 

이번엔 웹 프로그래밍까지 완벽하게 5클을 해냈다.

심층 면접(오프라인)

심층 면접은 5/8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굉장히 떨렸던 면접이었다.

SOPT 앱잼 발표회도 코엑스에서 감회가 새로웠다 ㅋ_ㅋ

면접은 5:5 면접으로 30분동안 진행되었다.

복장은 자유지만 거의다 정장 차림으로 왔다.

나는 블레이저에 슬랙스로 깔끔하게 갔었다.

나랑 같이 면접 들어갔던 분들은 다 인턴 경험, SI 경험 등 많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기죽지는 않았지만 세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면접에서 물어봤던 것
  1. 울릉도에 의료시설을 짓는다면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하시오
     • 나는 연구실에서 진행했던 낙상사고 방지하는 스마트 베드를 만든다고 했다.
     • 침대에 압력 센서를 설치하여 낙상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 이 질문을 하신 면접관님은 5명의 대답 모두 시원찮아 하셨던 기억이 있다.
  2. 오픈 API를 사용해본 경험
     • 오픈 API를 그냥 갖다써봤는지 가공해서 썼는지 물어보셨다.
     • 이 질문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서 어버버했던거 같다.
  3. 알고리즘 공부를 하면서 놀랐던 경험
     • 알고리즘 뿐만 아니라 어떤 기술을 보고 놀랐던 경험을 물어보셨다.
     • 나는 알고리즘 공부를 하면서 백트래킹을 접하면서 이런식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던걸 말씀드렸다.
  4. 팀원의 인재상
     • 부정적인 팀원을 원한다고 말했다.
     • 부정적인 팀원이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보다 잘 발견할거 같아서 이렇게 답변했다.
     • 사실 좋은 대답이라고는 생각안들지만 면접관들에게 나를 각인시키려고 이렇게 대답했다.
     • SW마에스트로에서 담당 멘토님을 그 때 면접관 분 중 한 분으로 뽑았는데 아마 나를 기억 못하시는거 보니 좋은 대답은 아니었던거 같다 후후후
• 일단 주로 내 포트폴리오와 서류를 보고 질문을 하신다.

면접 전에 CS 공부를 다시금 복습했었는데 의외로 CS 보다는 프로젝트 위주로 물어보셨다.

근데 면접 분과가 여러 개였는데 프로젝트 물어보다가 CS쪽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CS만 물어본 면접 분과가 있다고 하니 여러 방면으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내 생각이지만 프로젝트 경험 수에 따라 분과가 나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봤다.

최종 합격

코로나 때문에 기간이 늘어졌지만 합격 소식을 받아볼 수 있었다 8ㅅ8

다음에는 SW마에스트로 합격하고 나서부터 기획 심의 발표까지 포스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