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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틈틈이 도파민네이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도파민네이션 - YES24

“피로사회에서 도파민으로 버텨내는 현대인을 위한 인간, 뇌, 중독 그리고 회복에 대한 안내서”*** 최신 뇌과학, 신경과학 그리고 풍부한 임상 사례로 풀어낸, 탐닉의 시대에서 균형 찾는 법*

www.yes24.com

잽싸게 독서 시리즈는 꼼꼼하게 읽기보다는 가볍게 읽다가 인상 깊은 한두 구절이나 느낀 점을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읽게 된 계기

이 책은 침착맨 유투브 방송 중 도파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방송 링크 참조해드리겠습니다. (영상 초반에 나옵니다.)

침착맨의 번아웃에 대해서 쫓기는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김풍 작가가 도파민을 언급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내용에 꽂혀서 읽게 되었습니다.

  • 도파민은 긍적적인 영향(쾌락)에 미치지만, 쾌락은 행복이 아니다.
  • 도파민은 중독된다.
이 책은 김풍 작가가 이야기한 책과는 다른 책이지만, 도파민 자체에 관심이 생겨서 읽은 책입니다.
김풍 작가가 언급한 책도 잽싸게 읽어볼 예정입니다.

 

이 책의 주된 내용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쾌락과 고통에 대해서 다룹니다.

주로, SNS, 약물, 술, 도박 등 부정적인 중독에 걸린 사람들을 어떻게 치료해 나갔는지 소개하면서 책을 서술해 나갑니다.

쾌락과 고통은 쌍둥이다

이 책 3장에서 쾌락과 고통에 대한 이야기합니다.

쾌락과 고통은 저울에 있는데, 서로 수평을 맞추려고 한다고 서술합니다.

즉, 많은 쾌락 뒤엔 수평을 맞추기 위한 고통이 수반되는 시스템인거죠.

이것을 자기 조정 메커니즘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문제점은 쾌락 쪽으로 기울었던 저울이 반작용으로 수평이 되고나면 거기서 멈추지  않고 쾌락으로 얻은 만큼의 무게가 반대쪽으로 실려 저울이 고통 쪽으로 기울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는 처음 느꼈던 짜릿했던 감정이 두 번째, 세 번째에서는 무뎌지는 걸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이게도, 오랫동안 충분히 기다리면, 우리의 뇌는 중독 대상이 없는 상황에 다시 적응하고 항상성의 기준치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린다고 합니다.

나를 살리는 수치심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를 설명해주고, 수치심에는 파괴적 수치심과 친사회적 수치심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솔직함을 곁들여서 친사회적 수치심의 사이클을 설명했는데, 먼 미래의 내 육아를 저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파괴적 수치심의 사이클과 친사회적 수치심의 사이클의 예시를 각각 설명해주었는데, 이게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추천 별점

이 책의 추천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침착맨 방송에서 도파민을 알게 되어 독서로 이어진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도파민은 유사과학이라는 말도 많아서 재미로 읽어보는 게 좋다고 생각되어 3점을 주었습니다.

다음에는 김풍 작가가 읽었던 도파민형 인간을 읽고 포스팅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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